세종시의회 서금택(제1선거구) 의원이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환경ㆍ산림교육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위탁기관의 안정적 운영 및 사후관리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조치원읍 연탄공장 운영에 따른 소음ㆍ분진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꾸려 운영하는 등 지역 환경 현안 해결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은 (사)한국환경정부연구센터가 2009년부터 전국 시ㆍ도의회 의원 가운데 1년 동안 지역에서 친환경적 활동을 적극 펼친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서 의원은 29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시민 여러분의 편에서 현장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감 소감을 밝혔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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