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29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제9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된 신도마을 새마을발상지기념관 앞 광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양정석 군의회 의장,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 1.2m, 세로85cm, 높이 1.4m 크기의 ‘제9호 기록사랑마을 표지석’을 제막했다.
‘기록사랑마을’은 국가기록원이 마을단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기록물을 보존하고, 기록 관리의 중요성 인식과 기록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1개 마을을 지정해오고 있다.
이 군수는 “신도리 새마을발상지기념관이 외관상뿐만 아니라 역사적ㆍ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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