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이노베이션(대표 이강신)은 기존 일본센서의 단점을 보완한 세계 최초의 복사열 감지 방식의 센서 ‘시크릿센서’를 개발했다.
2014년 1월부터 한국은 화재예방을 위해 가정용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안전장치 장착에 대한 의무화를 실행했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화재예방센서는 돌출형 일본센서와 시크릿센서(내장형 한국센서) 크게 2타입으로 분류된다.
돌출형 일본센서는 화재예방기술의 핵심인 센서 핵심부품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어 외화 지출이 발생되며, 센서를 읽는 PCB기판과 돌출형센서의 구조적 복잡함으로 사용상 불편함이 적지 않다. 또한 조리 용기의 제한적 사용과 조리 중 가스 불 꺼짐 현상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2008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일본센서를 대체할 수 있는 한국형센서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열었고, 이엔이노베이션의 브랜드 키오떼 가스레인지가 과제 공모에 가장 부합하는 시크릿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시크릿센서는 센서 작동을 위해 전력이 필요치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스마트한 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부속품을 줄여 가스레인지 원가 상승의 요인들을 제거했다. 또한 한국 조리 환경에 맞도록 설계돼 일본센서의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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