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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문화와 뷰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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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문화와 뷰티의 만남

입력
2016.11.29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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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 마케팅이 화장품, 뷰티 업계에도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네일 업계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네일아트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메리앤지가 연말연시를 준비하며 고객들을 위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먼저 메리앤지는 미국의 팝 거장 ‘닐 세다카’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달콤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오!캐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캐롤 컨셉의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앤지와 뮤지컬 '오!캐롤'의 콜라보레이션 네일아트 서비스는 홀리데이 네일아트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고 홀리데이 스페셜 컬러(레드, 오렌지, 골드, 스파클, 버건디)를 선택하여 나만의 홀리데이 네일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메리앤지는 콜라보레이션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무료 제공해주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이 매장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오!캐롤’ 관람권 1인 2매를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 매리앤지 관계자는 “연말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본 결과, 문화공연에 포커스를 맞추어 해답을 찾아보았다”면서 “연말연시에 가족들과 친구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범국민적 뮤지컬과 네일아트를 접목시킨 문화 콜라보레이션이 그 해답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메리앤지는 2007년부터 가로수길에 위치한 힐링과 소통의 공간인 네일카페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컨텐츠 개발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네일아트 프랜차이즈인 메리앤지는 전 지점 회원권 공유가 가능한 고객중심 시스템으로 주목 받으며 한국일보로부터 2016 유망중소기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입점이 확정되며 국내 대표 네일 프랜차이즈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뷰티한국 편집부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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