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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집에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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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집에서 쫓겨났다

입력
2016.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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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 집에서 쫓겨났다.

심청(전지현)은 28일 공개된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 5회 예고에서 준재(이민호) 집에서 쫓겨난 뒤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했다.

준재는 심청에게 "내일까지 아무말 하지 않으면 여기서 나가야 돼"라고 말했다. 시아(신혜선)도 "왕 빈대처럼 들러붙지 말고 나가라"고 했다. 화가 난 심청은 시아의 손가락을 물었다가 결국 집에서 쫓겨났다.

이후 준재는 심청이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는 모습을 몰래 지켜 봤다. 심청은 눈이 내리자 "우리 다음 이 시간은 첫눈 오는 날로 해" "저기서 만나. 내가 말할게 있어서 그래"라고 말한 뒤 남산으로 뛰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5회에서 준재의 집에서 나온 심청이 서울에서 홀로서기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심청이 준재와 다시 만나 스페인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풀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5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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