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신지애-김하늘(왼쪽부터 순서대로)./사진=KLPGA, 르꼬끄 골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8살 동갑내기' 이보미와 신지애, 김하늘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이보미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5승을 기록하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보미는 상금 랭킹 5위까지 주어지는 US오픈 진출권을 무난히 손에 넣었다. 신지애는 1억4709만8013엔(약 15억3600만 원)으로 이보미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 미국행이 가능해졌다.
김하늘은 극적으로 US출전을 확정했다. 김하늘은 27일 끝난 투어 최종전인 리코컵 우승으로 상금 랭킹을 4위(1억2897만1119엔·약 13억4600만원)까지 끌어올렸다.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US오픈은 LPGA를 대표하는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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