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단과 팬들의 단체사진/사진=kt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kt가 팬들과 함께 즐거운 페스티벌을 즐겼다.
kt는 '27일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제1 야외음악당에서 선수단과 팬2000여명이 참석한 '2-16 kt wiz GiGA Fan Festival'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kt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응원가 제창, 치어리더 응원전, 2017 신인 선수들의 트와이스 공연 등 다양한 장기자랑과 신고식을 가졌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판타스틱 복면가왕 노래자랑이었다. 심우준과 이해창, 전민수, 김종민, 엄상백, 하준호 등이 팬들과 듀엣으로 나와 노래실력을 뽐냈고,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가왕에는 이해창과 김주광 씨가 선정됐다.
애장품 경매에서는 조무근의 첫 승 글러브가 75만원에 낙찰돼 최고 경매금을 기록했다. 모금한 수익금은 kt wiz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액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 기금으로 사용한다.
한편, kt의 내년 시즌 캐치프레이즈도 발표됐다. kt는 2017 kt 프레이즈는 '감동을 주는 야구! 근성의 kt wiz'로 정해졌다. 선수단과 팬들은 새 캐치프레이즈 현수막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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