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해 2016한국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KT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올해 KT는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적극 노력했습니다. 이번 기회로 그 동안의 KT 활동이 소비자들께 인정 받은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KT는 대한민국의 기가(GiGA) 네트워크 시대가 GiGA LTE와 GiGA 인터넷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있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인쇄광고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다양한 분야에서 익숙하게 사용되는 테마와 시각적 요소(비주얼 코드)를 강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의미의 ‘콜라보’라는 단어를 주제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습니다. 또 ‘피스트 범프’(Fist Bump)라는 비주얼 코드를 차용하게 됐습니다. 피스트 범프는 흔히 서양에서 사람들끼리 주먹을 맞부딪히며 하는 손 인사를 말합니다. 여러분이 잘 기억해 주시는 KT의 빠름빠름 캠페인에서 쓰였던 ‘와프(Warp) 불꽃마크’, 굿초이스 캠페인의 ‘핑거스넵’과 같이 KT는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할 때마다 항상 소비자에게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비주얼 코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피스트 범프라는 손 인사가 갖는 이미지를 비주얼 코드로 결정한 것입니다. 여기에 “GiGA가 만드는 더 큰 세상, 함께 하실래요?” 라는 문구를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KT GiGA의 기술이 소비자들을 위해, 그리고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KT는 인기 있는 모델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이 광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광고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자사 브랜드로 의인화하고 여기에 소비자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코드를 더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같은 표현 방식이 이번 2016한국광고대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KT는 앞으로도 언제나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더욱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T 통합마케팅(IMC) 부문 담당 홍재상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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