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이 추락하고 있다. 범실 28개를 저지르며 삼성화재에 완패를 당했다.
삼성화재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3)의 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고 승점 3을 보탠 삼성화재는 승점을 18로 끌어올리며 우리카드(승점 17)를 제쳤다. 3위 현대캐피탈(승점 19)과도 차이를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28개의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삼성은 적시적소에 터진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1득점을 올린 김명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도 24점으로 보탰다.
삼성화재는 1세트 시작과 동시에 7-0으로 앞서나가는 등 경기 내내 리드를 잃지 않으며 OK저축은행을 가볍게 제압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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