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르헨티나 의회는 동물학대 위험을 줄이고자 그레이하운드 경주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에는 그레이하운드 경주 조직자는 물론 참여자와 조장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최대 4년 징역형이나 5천 달러(약 58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시속 70㎞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 그레이하운드는 경주용으로 활용되면서 경주 도중 사고로 숨지는 등의 문제로 동물학대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현재 그레이하운드 경주는 전세계 8개 나라에서 허용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많은 주가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