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KLPGA
[부산=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빛나는 박인비(28ㆍKB금융그룹)가 자신이 주최한 대회의 호스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날 생애 처음 해설자로 나서 입담을 뽐냈다.
25일 부산 금정구의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첫날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 여파로 직접 골프채를 잡지는 않았다.
대신 호스트로서 마이크를 잡고 라운드 해설에 직접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전반에는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코스를 돌며 선수들을 응원한 박인비는 후반 들어 김성주 캐스터, 서아람 프로 사이에 나타났다.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해설을 시작한 것이다.
박인비는 "선수들이 즐기고 친다고 말을 하다가도 막상 시작하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고 웃으면서 "시즌을 다 끝낸 후련한 상황에서 재밌게 즐기자는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경기보다 훨씬 즐겁다"고 분위기를 전달했다.
부산=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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