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이 되어도 스스로를 아줌마라고 인정할 수 없는 중년 여성들이 뚝뚝 떨어뜨리고 있는 추함과 불안함. 그것은 90세 인생 시대에 중년을 맞이한 버블 세대들이 내뿜는 새로운 분비물이다. 그 분비물을 다 씻어내고 바삭한 노인이 되고 나서야 우리는 비로소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
사카이 준코, 바다출판사
100세 시대라지만 실은 노년만 길어진 셈이다. 노년의 문 입구에서 당혹해하고 비참해 하는 중년들을 저자는 있는 힘껏 위로한다. 우리 모두 중년은 처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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