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오설리반/사진=넥센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넥센이 새 외국인 투수 션 오설리반(29)을 영입했다.
넥센은 25일 '새 외국인 투수 오설리반과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오설리반은 185mc, 111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시속 150km 초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140km 중반의 빠른 싱커가 주무기다. 그 외에도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2005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3라운드 전체 103순위)에 지명 받은 오설리반은 이후 캔자스시티, 토론토,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6개 팀을 거쳤다. 빅리그서는 통산 71경기에 나와 323⅔이닝을 던지며 13승23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마이저리그 에서는 92승58패 평균자책점 3.93을 올렸다. 올해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팀 포터컷에서 19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9승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오설리반은 "벌써부터 내년 시즌이 기다려진다.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 같다. 최대한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멋지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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