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원룸 밀집지역 안전을 강화하는 ‘원룸촌 안심 프로젝트’운영에 들어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24일 김종민 아산경찰서장과 함께 순천향대 주변 원룸촌에서 ‘안심원룸’ 인증패 부착식을 가졌다.
‘안심원룸’은 원룸촌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감함에 따라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원룸의 안전시설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35개 원룸에 대해 업주의 폐쇄회로(CC)TV, 방범창 설치 등을 유도하고 안심거울, 가로등을 추가설치 하는 한편 경찰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범죄 없는 도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아산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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