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박인비가 호스트 역할에 충실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선수 맞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팀 대항전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첫날 대진표를 발표했다.
25일 1라운드는 양 팀에서 12명씩 2인 1조로 나서 포볼 매치 플레이를 벌인다. 포볼 경기는 선수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KLPGA 팀 주장 김해림(27)은 장타자 김민선(21)과 짝을 이뤄 LPGA 팀 주장 지은희(30), 허미정(27)과 대결한다. 이날 양 팀 주장들은 "빨리 끝내고 팀원들 응원을 나가겠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KLPGA 상금랭킹 2,3위인 고진영(21)과 장수연(22)은 양희영(27)-이미림(23)과 진검승부를 벌이게 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인비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 출전은 어렵다"면서 "호스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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