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총장 박재규)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관하는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2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와 대교협이 추진하는 해외 파견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 및 현장적응력을 길러 주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이 사업에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사전교육과 사후관리 강화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이미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인 창원시 청년해외인턴사업을 2011년도부터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남대의 글로벌 역량이 그 진가를 발휘한 결과다.
2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으로 경남대 글로벌 프로그램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검증 받고, 글로벌 사업의 선도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시 지원 청년해외인턴사업과 대교협 지원 대학글로벌 현장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김종훈(무역학과)교수는“경남대의 특화된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장학습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 중심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지원이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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