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드라마 '38 사기동대'배우 서인국과 한동화 감독이 수상한 후 코바야카와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이호형] 배우 서인국이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 11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문화 교류 활성화 기여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서인국은 올해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와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통해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얻었다.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2006년 한국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 10여년 간 각국의 드라마 제작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 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전문 컨퍼런스이다.
현지에서 직접 수상한 서인국은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같이 작품을 만드는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던 행복한 순간들이 기억난다. 오늘의 시상식도 새로운 행복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쇼핑왕 루이' 종영 후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갖는 등 아시아 스타다운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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