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을 대표하는 염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염매시장 맛어울림 한마당’이 24일 의성읍 후죽리 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과 시장 상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도록 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방송인 한기웅과 단비의 사회로 오전 11시 의성지킴이풍물단의 길굿공연을 시작으로 키다리 피에로 공연, 캐리커처 전시, 페이스 페인팅,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염매시장 상인회(회장 강대기)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의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성우기자 ksw161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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