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5관왕'에 도전하는 박태환(27)이 자유형 50m에서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0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에서 22초 71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5위에 올랐다. 일본 나카무라 가쓰미(22초37)는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대회 첫 날인 17일부터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8일에는 400m에서 우승했다. 19일에는 100m와 1,500m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이 국제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건 2012년6월 미국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100·200·400·8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자유형 50m 결승은 이날 오후 열린다. 박태환이 5관왕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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