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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자리 바꿈' 오리온 1위-삼성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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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자리 바꿈' 오리온 1위-삼성 2위

입력
2016.11.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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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이승현/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의 초반 질주가 계속된다.

오리온은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경기에서 95-86으로 이겼다.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오리온은 시즌 8승2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초반 흐름을 가져갔던 오리온은 2쿼터 들어 SK의 거센 추격을 받아 전반전을 47-40으로 마쳤다. 3쿼터에서는 결국 SK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66-70으로 뒤진채 시작한 4쿼터에서 막판 뒤심을 발휘했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 이승현과 헤인즈, 김동욱이 연속 6득점을 올리면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애런 헤인즈가 코트를 휘저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이승현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헤인즈는 24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울산 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87-83으로 이겼다. 전준범은 3점슈 6개를 기록하는 등 23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8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은 2위로 떨어졌다.

이날의 치열했던 승부는 코트 위 신경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모비스 전준범과 삼성 임동섭 간에 말싸움이 일어났고, 이를 벤치에서 지켜보던 삼성 이관희까지 뛰어 나왔다. 전준범과 임동섭은 파울을, 이관희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퇴장당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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