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이 거리로 나왔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주최로 열린‘박근혜 하야 고3 집회’에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수능 끝 하야 시작’, ‘나라를 위한다면 제발 하야하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한 집회 참가 청소년은 자유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 한마디 하겠다”며 “국민이 쥐어준 권력 멋대로 사용하지 말라”지적했다.
19일 토요일 4차 촛불집회에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설이 인턴PD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