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LPGA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후 LPGA 투어 사무국이 주최한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전인지는 "제 이름이 훌륭한 선수들 옆에 나란히 새겨진다니 무척 설렌다"며 "줄리 잉크스터, 안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등 신인상을 받은 선수들이 LPGA 세계 명예의 전당에 올랐음을 익히 잘 알고 있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처음 가보는 코스들, 장거리 이동, 영어 공부 등 신인으로서 많은 것들을 겪었다"며 "그 과정에서 저에게 정말 많은 지원을 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전인지는 현재 진행 중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통해 평균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 수상도 노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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