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우즈베키스탄전 앞두고 나온 응원전. 한국 축구팬들이 '절대승리'라는 문구의 카드를 들고 있다./사진=박종민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일전을 벌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44위로 우즈베키스탄(48위)보다 근소하게 앞서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한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시작되기 1시간을 앞둔 시점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은 많은 인파가 몰렸다. 부부젤라 소리가 들리는 등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지하철역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팬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 대표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레드존이라는 특별 구역을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레드존에서는 '절대승리'라는 문구로 카드섹션 응원이 펼쳐졌다. 경기 5분여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들어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은 긴장한 표정이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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