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대표팀/사진=KFA
[서울월드컵경기장=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도박사들이 울리 슈틸리케(62ㆍ독일)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을 가능성이 높다고 유럽 베팅 업체들이 일제히 내다봤다. 그러나 예측 스코어 차는 크지 않았다.
베트365, 템포베트 등 유럽의 9개 베팅업체들은 15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의 예상 스코어를 공개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가장 높게 점쳐진 예상 스코어는 한국의 1-0 승리로 배당률이 5.06배를 나타냈다. 2-0 승리는 5.82배로 뒤를 이었다.
1-1 무승부는 7.25배, 0-0 무승부는 7.59배였다. 계속해서 한국 2-1 승리(8.34배) 한국 3-0 승리(10.5배) 우즈베키스탄 1-0 승리(12.19배) 순이었다.
비윈, 10베트 등 유럽 14개 베팅 업체들은 승리 배당률도 공개했는데 한국은 평균 1.55배의 승리 배당률을 받았다. 뒤이어 무승부에 3.75배, 우즈베키스탄 승리는 6.69배에 그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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