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탈북 남성이 15일 경기 연천지역에서 월북을 시도하다 우리 군 초병에 붙잡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군사지역에서 북으로 가려던 A(42)씨를 군이 발견해 기무부대에 인계했다. 이 남성은 울산에 거주하는 탈북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정보기무사는 군으로부터 A씨를 신병을 넘겨받아 월북을 시도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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