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3분기 영업이익 2.5% 증가
동화기업은 3분기 확정실적(연결 기준) 집계 결과 매출액 1,737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당기순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5%, 61.8% 증가했다. 동화기업은 지난 2014년 최대실적을 기록한 이래 3년 연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추가 증설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시 배터리 공장 단지 안에 최대 3GWh 규모의 제2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산의 배터리 공장에서는 연간 전기자동차 4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제2 공장은 전기차 12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8년 상반기까지 1차로 전기차 3만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멕시코 주지사, 기아차 본사 방문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이 위치한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의 하이메 로드리게스 칼데론 주지사가 14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를 방문했다. 로드리게스 주지사는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을 만나 향후 현지 투자 방안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무역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쌍용차 “티볼리 고객 10명 중 3명은 ADAS 선택”
쌍용자동차는 2017년형 티볼리 고객의 29.1%가 새로 적용한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고급차에 적용되던 차로유지보조장치(LKAS) 등 핵심 기술을 담은 패키지를 60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한전ㆍ전남도ㆍ드론산업협회, ICT-드론 융합 신산업 협약
한국전력공사는 14일 전라남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전력 정보통신기술(ICT)과 무인기(드론)를 융합한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력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ICT 기반 무인기 탐지ㆍ방어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의 비행 항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드론 시험 인프라 구축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협회는 드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드론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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