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18ㆍ1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관내 160개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제3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50개 홍보ㆍ체험프로그램, 23개 종목의 작품전시, 67개 동아리 팀의 공연, 20개 종목의 프리마켓으로 구성해 평생학습 성과와 재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올해는 여성문화회관 및 읍면동학습관 등 기관에서 별도로 진행되었던 수료식과 발표회 등 유사한 행사를 통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학습으로 얻은 값진 성과물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삶의 방향과 꿈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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