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메프, 온라인몰 최초 신선식품 판매…대형마트에 도전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메프, 온라인몰 최초 신선식품 판매…대형마트에 도전장

입력
2016.11.14 14:30
0 0
위메프 배송 기사가 ‘신선생’에서 주문한 다품종 소량의 신선식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위메프 제공
위메프 배송 기사가 ‘신선생’에서 주문한 다품종 소량의 신선식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위메프 제공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업계 최초로 신선식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한다.

위메프는 14일 신선식품 직매입 전용 판매 상품 코너인 ‘신선생’을 선보였다. 사과 2개, 계란 10개, 콩나물 한 묶음, 우유, 정육 등 소량 상품까지 묶음 배송이 가능하고 오후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1인 가구와 주부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지난달 경기 광주의 위메프 물류센터 내에 2,181㎡ 규모의 냉장시설을 완비했다.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상품을 전용 스티로폼 용기에 담고, 물류전담팀이 배송 전 2번에 걸쳐 육안으로 품질검사를 한다. 일단 과일, 채소, 견과, 정육, 계란, 수산물, 우유 등 500여가지 상품을 판매하지만 연말까지 1,000개 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본부장은 “대형마트가 주도하고 있는 신선식품 시장에서 온라인쇼핑몰이 대형마트 수준의 신선도와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면 가격경쟁력 부분에서 우월한 온라인으로 구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