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정훈/사진=JDX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왕정훈(21)이 2016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왕정훈은 1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7,831야드)에서 열린 파이널 시리즈 2차전 네드뱅크 챌린지 최종 4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내 준우승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왕정훈은 파이널 시리즈 랭킹 15위에 올라 60명이 겨루는 최종전에 올랐다.
마지막 날 9타를 줄인 알렉스 노렌(덴마크)은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유럽투어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04만8,523유로(약 13억3,000만 원)도 손에 넣었다. 노렌은 파이널 시리즈 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자리했다.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인 DP월드 투어챔피언십은 1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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