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봅슬레이 선수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봅슬레이가 무럭무럭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김동현ㆍ전정린이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동현ㆍ전정린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1분 51초 8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둘은 저스틴 올센ㆍ에반 웨인스톡(미국)을 간발의 차(1분 51초 96)로 제쳤다. 3위는 1분 52초 35의 닉 커닝햄·하킴 압둘 사부르(미국)다다.
전날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ㆍ서영우는 출전하지 않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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