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턴 "FBI 이메일 재수사가 치명적 타격 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린턴 "FBI 이메일 재수사가 치명적 타격 돼"

입력
2016.11.13 09:16
0 0
뉴욕, 9일 힐러리 클린턴이 러닝메이트인 팀 케인,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배석한 가운데 대선 패배 인정 기자회견 AFP 연합뉴스
뉴욕, 9일 힐러리 클린턴이 러닝메이트인 팀 케인,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배석한 가운데 대선 패배 인정 기자회견 AFP 연합뉴스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12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이메일 재수사'가 치명적 타격이 됐다고 토로했다.

클린턴은 이날 후원자들과의 전화회의에서 "FBI 재수사의 전개가 극복하기에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클린턴은 이날 회의에서 "코미 국장이 보낸 서한 탓에 3차례의 TV토론 승리와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 이후 구축한 동력이 중단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9일 뒤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내용의 2번째 서한은 오히려 트럼프 지지자들을 격분케 했을 뿐 나에게 기울어왔던 부동층 유권자를 안심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클린턴은 "이와 별도로 캠프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던 다른 역풍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현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