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협/사진=KFA
[천안=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62ㆍ독일)의 황태자로 불리던 이정협이 부활포를 성공시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캐나다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김보경의 골과 25분 이정협의 추가골이 더해지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가던 한국은 전반 9분 페널티 지역 좌측에서 남태희가 찔러 넣은 패스를 달려들던 김보경이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해 왼발로 밀어 넣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날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구장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김보경의 선제골이 이른 시간에 나오자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을 쏟아냈다.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김창수의 패스를 받은 이정협이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 골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천안=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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