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홍보에 나선 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박근혜 대통령 퇴진요구 수위를 높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홍대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 사퇴촉구 서명운동에 나섰다. 안 전대표는 거리홍보에 앞서 ‘조기에 박 대통령의 퇴진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12일 촛불집회에 책임 있는 여야 정치인 모두의 참석을 제안하기도 했다. 잠시 후 나타난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파이팅’ 구호를 받으며 안 전 대표는 당직자들과 함께 유인물을 나눠주며 호응을 유도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lilbo.com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홍대 입구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오프라인 서명 운동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 홍대입구역 출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거리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잠시 후 나타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 향해 ‘화이팅’을 외치며 응원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