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의 출시 1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나멤버스 V2'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 V2에 각자내기 기능을 탑재한 메신저 서비스인 '하나톡(Talk)'을 도입했다. 하나멤버스 회원은 하나톡 단체방에서 더치페이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모임의 경비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계좌 유무에 상관없이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직관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 화면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로그인할 때 이벤트 당첨과 쿠폰 안내 등 알림을 전하는 '행운의 새' 메신저 기능을 추가했다. '행운의 새 소식' 알림을 확인할 때마다 5머니씩 1일 3회까지 선착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연말까지 회원이 영업점에 접근하면 앱 캐릭터가 등장해 하나머니 쿠폰이나 인근 매장의 제휴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증강현실(AR)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연계하여 하나톡(Talk) 대화방에서 고객이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6일 출시된 하나멤버스는 1년 만인 지난 10월 11일 7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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