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사진=우리카드 위비 제공.
[대전=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우리카드가 주포 최홍석의 맹활약으로 삼성화재전 18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9-25 27-25 16-25 25-16 15-10)로 승리했다.
삼성화재전에서 약 3년 만에 승리를 거둔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정말 한 경기 이기는 게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파다르가 며칠 동안 좋지 않았는데 최홍석이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다. 김은섭도 몸이 좋지 않았지만 들어가서 제 몫을 해줬다. 다른 국내선수들도 다 잘해줬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8번 지고 19번째에 승리를 거뒀다. 3-0이든 3-2든 상대 홈에서 잡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역전승이다. 마지막까지 포기 하지 않은 선수들이 고맙다"고 웃었다.
대전=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확정’...힐러리 표정은?
차은택, 200억대 강남 부동산 매각 시도+부인은 1억5천 대출 ‘왜?’
최순실 성형외과, ‘그알’ 냄새 맡았다? ‘강남 C 뷰티병원’찾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