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정보보안 업체인 파수닷컴은 8일 북미 주요 보안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수닷컴은 북미지역의 콘텐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허프 그룹과 제휴를 강화해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데이허프그룹의 ECM 솔루션, 문서 캡처 솔루션, 통합인증 서비스에 파수닷컴의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연동해 지속적인 암호화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따라서 이 업체에 따르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터넷으로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 및 보안이 가능하다. 스테파니 코츠 데이허프그룹의 시니어디렉터는 “파수 DRM은 어떤 형태의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최적화된 보호 방안을 제공한다”며 “북미 지역에서 이용업체들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북미지역에서 DRM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각의 조직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안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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