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업계가 막바지 시즌을 즐기는 ‘남심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다. 패션을 중시하는 젊은 남성은 물론, 초겨울까지 라운드에 나서는 열혈 골퍼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유럽 감성을 지향하는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남성 골퍼를 겨냥한 슬림핏 다운 점퍼를 대폭 강화했다. 와이드앵글은 “실력 좋은 골퍼일수록 골프전용 다운점퍼를 입는다는 ‘간절기 라운드 복장’ 설문조사를 반영했다”며 “몸에 꼭 맞는 착용감과 스타일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스윙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와이드앵글은 슬림핏을 강조한 다운점퍼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150% 늘리면서 소재, 디자인 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고기능성 소재 비중을 높여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전체 소재 중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저지 소재와 사방으로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 사용량을 약 100%까지 늘려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경량 다운은 컬러만이 아닌 패턴을 가미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기모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슬림 패딩 재킷과 달리 겉에서 박음질이 보이지 않는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몸의 라인을 살리면서도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하다.
와이드앵글은 “최근 남성들도 여성들처럼 몸에 꼭 맞는 슬림한 스타일의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설문조사를 반영해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고기능성 소재로 스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장시간 라운드를 해야 하는 골퍼들이 가볍고 따뜻하게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슬림핏 다운점퍼는 쓰리윙즈 스트레치 다운, 저지 패치 경량 다운, 포레스트 스트레치 포레스트 스트레치 다운 등 총 6종이며 가격은 24만8,000원부터 34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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