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연.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강수연(4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강수연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강수연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9언더파 135타)로 내려왔지만 단독 선두 펑산산(중국ㆍ11언더파 133타)을 2타 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펑산산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공동 7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펑산산에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안선주(29)와 신지애(28)도 추격에 나섰다. 안선주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안선주는 공동 26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신지애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안선주, 장하나(24ㆍ비씨카드)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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