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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인맥 색출' 문체부 자정 노력...성과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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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인맥 색출' 문체부 자정 노력...성과는 '글쎄'

입력
2016.11.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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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순실, 차은택 연루 인물들 색출 작업에 나섰다. 문체부는 이들의 입김이 작용한 사업과 연루 공무원을 찾기 위한 특별전담팀(TF)까지 만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와 '문화계 황태자'로 꼽히는 이들에게 휘둘려 문화정책과 예산집행이 왜곡됐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현재까지 성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문체부는 4일까지 TF 요원 수십 명을 나흘째 투입했으나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문체부에 남아있다는 '최순실, 차은택 인맥'을 찾는 데도 실패했다.

문화예술계에서도 최순실, 차은택 인맥 퇴출 목소리가 거세다.

일각에선 "장·차관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며 볼멘 목소리를 하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 중요 문체부 사업이나 인사가 장관이나 차관 선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특정 실무 직원은 잘못이나 책임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문체부는 최순실 관련 의심을 받고 있는 사업을 모두 검증할 때까지 특별전담팀을 운영키로 했다. 외부 시선이 워낙 따가운 터라 자체 검증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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