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고아라/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EB하나와 경기에서 77-70으로 이겼다. 엘라사 토마스가 18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나타샤 하워드가 16점을 올렸다. 고아라는 14점, 7리바운드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42-2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는 연달아 슛이 터지면서 점수 차를 더 벌리기 시작했다. 3쿼터 종료 7분8초를 남기고 고아라가 3점슛에 이어 미들슛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3쿼터 종료 13초를 남기고는 박태은이 3점포를 터트려 59-44까지 달아났다.
KEB하나도 4쿼터에 분전하며 막판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고비마다 박태은과 토마스의 득점이 나오면서 KEB하나의 추격을 따돌렸다. KEB하나 어천와는 양 팅을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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