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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곽관호에게 거는 기대...정찬성-강경호도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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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곽관호에게 거는 기대...정찬성-강경호도 몰려온다

입력
2016.1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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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곽관호. 곽관호는 20일 UFC 데뷔전에서 브렛 존스를 상대한다./사진=TFC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에 또 다른 한국인 파이터가 발을 들인다. 바로 곽관호(27)다.

곽관호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무사시 vs 홀2(이하 UFN 99)에서 UFC 데뷔전을 갖는다. 곽관호의 UFC 첫 상대는 영국 출신의 브렛 존스다. 곽관호는 존스를 상대로 밴텀급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UFC에 데뷔하게 되는 곽관호는 TOP FC 밴텀급 초대 챔피언과 PXC 밴텀급 챔피언 출신이다. 2013년 프로 데뷔 이래 9전 9승을 기록,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곽관호의 UFC 데뷔전 상대 존스는 2012년 프로 데뷔 이후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자다. 미국 MMA 단체 타이탄 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이기도 하다. 존스에게도 UFC 첫 경기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UFC 복귀 소식도 들려온다. 앞서 10월에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29)이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돼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강경호(29)가 군 제대를 할 예정이다. 향후 UFC 무대에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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