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은 3일 공석중인 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정무수석 비서관에는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다음은 정연국 대변인 발표 내용.
<청와대 발표 내용>
지난 10월30일 대통령 비서실 개편을 단행하면서 공석으로 있었던 대통령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사를 발표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에 한광옥 현 대통합위원장을 내정했다. 한광옥 비서실장은 4선 의원으로 김대중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정당 대표, 노사정위원장 등 역임했고 현재 대통합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민주화와 국민화합 위해 헌신해 온 분이다.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은 물론 평생 신념으로 살아온 화해와 포용의 가치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국민적 시각에서 보좌하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돼 발탁했다.
신임 정무수석에는 허원제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허 신임 정무수석은 국제신문, 경향신문, KBS, SBS 등 거쳐 국회의원, 새누리당홍보기획본부장, 방통위 상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언론 국회 정부에서 다양한 활동했다. 현 상황에서 국회 및 각계각층과 긴밀하게 소통·협조할 수 있는 가교열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돼 발탁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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