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특산물대축제 4일 개막
귀촌ㆍ귀농인 상담 부스도 운영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대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전북 무주군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두 번째인 무주 농특산물축제는 4일 적상 단풍골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오색 가래떡 퍼포먼스와 한우경진대회, 평야예술단공연 등이 개막식을 수놓는다.
이어 5일 설천ㆍ적상 면민의 날에는 4-H 회원 경진대회와 농산물 즉석경매가, 6일 안성ㆍ부남 면민의 날에는 주계음우회 공연, 브라스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또 무주 사진가협회의 ‘청정 무주를 지키는 사람들’ 특별전시회를 비롯, 도자기, 캘리그라피, 석채화, 목공예, 생활가구, 퀼트 전시회 등이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농특산물판매, 향토 먹거리장터, 머루 한우 시식회, 기능성 버섯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전통농기구체험,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탐방객을 위한 마을로 가는 축제, 즉석 경매행사, 친환경 농산물전시회, 고랭지 배추김치 시식회도 진행한다.
황정수 군수는 “귀촌ㆍ귀농인을 위한 자연농업 상담 부스와 건강체험관, 농산물품질관리원 상담 부스도 운영할 뿐 아니라 무주의 청정 먹거리를 기대하고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품질이 좋은 특산물과 많은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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