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삼성화재전? 송명근 대신 강영준 투입"

▲ 김세진 감독/사진=구단 제공.

[안산=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세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경기를 앞두고 주축 선수 송명근의 결장 사실을 전했다.

지난 시즌 후 무릎 수술을 받은 송명근은 그 동안 회복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100%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김 감독은 "송명근은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100% 몸 상태가 아니다. 일단 무조건 쉬라고 했다. 어설프게 경기에 나갔다가는 슬럼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감독은 "수술부위가 문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뼈에 멍이 심하게 들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다 보니 무리를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송명근의 빈 자리는 강영준이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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