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ㆍ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등
교육감ㆍ도지사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가 누리과정 보육료 문제 해결과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해 상생을 선언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과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일 전남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현안 해결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누리과정 보육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등 3개 안건을 협의했다. 특히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이 조기에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교육청은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제정추진단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또 누리과정 보육료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교부율 향상 등 관련법 개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장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전남도 간의 긴밀한 교육협력은 지역의 미래인재를 길러냄과 동시에 저출산·고령화시대 지역사회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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