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허리 통증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던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일본으로 이동해 다시 필드를 밟는다.
전인지는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의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50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재팬 토토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한다.
전인지는 2주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했다. 진통제 투혼을 보이며 1라운드를 간신히 마쳤지만 2라운드를 앞두고 결국 기권하며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전인지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 '플라잉 덤보'에 올린 글에서 몸 상태에 관해 입을 열었다. 전인지는 "무리한 일정에 따른 컨디션 문제에 대해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LPGA 공식 대회 17개를 포함, 지금까지 22번째 대회 밖에 치르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인지는 "체력이 철철 남아 돈다"며 "기가 채워져 있고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인지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한 장면을 언급하면서 화려한 복귀를 다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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