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사진=UFC 파이터 조제 알도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인 조제 알도(30ㆍ브라질)가 은퇴 결정을 번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UFC 은퇴를 다시 고민하고 있다. 가족과 대화를 나눴다. 많은 팬들의 얘기도 들었다. 좋은 일이 곧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앞서 알도는 지난달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과 통합 타이틀전을 치르지 않고 UFC205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에게 도전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UFC 은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알도의 결정에는 UFC에 대한 불만도 한 몫 했다. 알도는 "UFC는 나를 여러 번 바보로 만들었다. 더 이상 UFC에서 싸울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UFC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 데 대한 서운함도 섞여 있었다.
알도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본부에서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계약 해지 문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당시 UFC 은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던 알도가 자신의 결정을 전격적으로 바꿀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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