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잠실=임민환 기자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한국시리즈를 찾았다.
볼티모어 김현수(28)와 피츠버그 강정호(29)는 30일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관람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김현수에게는 더 특별한 나들이다. 김현수는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프리 에이전트)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경기 전 친정팀 더그아웃을 찾아 옛 동료들을 응원했다.
이날 잠실구장을 찾은 강정호도 김현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강정호에게는 2년 만에 다시 밟은 잠실이다. 그는 2014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9월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이날 모처럼 잠실 구장을 찾아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관람에 나섰다.
한편,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첫 해였던 올해 95경기에서 타율 0.302, 6홈런 22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올해 103경기에 나와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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