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양주, 포천, 가평의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7개 시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2017년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공모결과 이들 3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들 시군에 밤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1박2일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포천 아트밸리라이트 야간프로그램 활성화, 가평군 자라섬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0억원으로,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해 각 사업마다 20억원씩 투입된다.
도는 내년 1월 중에 전문가 자문 워크숍을 여는 등 야간관광 효과를 높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