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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포천 가평 야간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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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포천 가평 야간관광 활성화 나서

입력
2016.10.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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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2017년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포천 아트밸리 야경모습. 포천시 제공
경기도의 '2017년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포천 아트밸리 야경모습. 포천시 제공

경기도가 양주, 포천, 가평의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7개 시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2017년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공모결과 이들 3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들 시군에 밤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1박2일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특구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포천 아트밸리라이트 야간프로그램 활성화, 가평군 자라섬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0억원으로,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해 각 사업마다 20억원씩 투입된다.

도는 내년 1월 중에 전문가 자문 워크숍을 여는 등 야간관광 효과를 높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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