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토트넘 손흥민(24)이 올 시즌 최장 시간인 6일 휴식을 취하고 나왔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제외하면 10월 한 달 동안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 44분 슈팅을 시도했으며 후반 8분에는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 돌파에 성공한 얀센의 패스를 받았지만, 상대 팀 수비에 공을 빼앗겼다.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지만, 성과는 없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부터 평점 6.53점을 받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토트넘 필드 플레이어 중에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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